(정보제공 : 주나이지지리아대사관)
주간 경제동향('26.01.10.-16.)
1. 일반 경제/정책 동향
가. 나이지리아-UAE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(CEPA) 체결, 양국간 약 1,300여개 품목 관세 철폐(1.13)
ㅇ 나이지리아와 UAE는 2026년 1월 13일 약 13,000개 품목에 대한 양국간 관세 철폐 등이 포함된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하고 서명식 개최
* 서명식 참석자: (나이지리아측) Tinubu 대통령, Oduwole 산업무역투자부 장관
(UAE측) Moha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과 Al Zeyoudi 외교통상부 장관
(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기간 중 서명)
ㅇ 동 협정에 따라 나이지리아는 UAE로부터 수입되는 6,243개 품목에 대해, UAE는 나이지리아로부터 수입되는 7,315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폐지할 계획으로 주요 품목 및 계획은 다음과 같음
- 나이지리아는 UAE의 광물 연료, 철강, 차량, 기계류,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관세를 폐지, 3,949개 품목(전체의 63.3%)은 즉시 폐지하고 나머지 2,294개 품목에 대해서는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할 예정
- UAE는 어류, 곡물, 과일 등 농산품과 의약품, 종이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2,805개 품목(전체 품목의 38.3%)에 대한 관세를 즉시 폐지하고, 기계류, 전기장비 등 나머지 품목은 3-5년간 단계적으로 철폐(3년 이내에 1,468개 품목, 5년 이내에 3,042개)
· 관세 폐지와 함께 나이지리아의 비즈니스 방문객은 12개월 동안 최대 90일간 UAE에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를 완화하고 기업 관리자, 임원 및 전문가는 3년 단위 체류 허가를 받아 회사와 함께 UAE에 거주·노동이 가능토록 허용
나. 연방정부, 2026년 재정적자 보전을 위해 자산 매각 및 민영화 추진
ㅇ 현지 언론은 2026년에 예상되는 약 25조 나이라 규모(약 170억 달러)의 재정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공공 자산 매각(1,891억 나이라) 추진이 포함되었다고 확인
- 현지 언론은 재정적자 보전을 방안으로 그동안 활용되어 온 신규 차입(23조 나이라), 다자·양자 프로젝트 차관(2조 나이라)이 대부분이나 공공 자산 매각 등이 포함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
ㅇ 동 예산안에 매각 및 민영화 대상 자산이 명시적으로 나열되지는 않았으나, 지난해 9월, 공기업청(BPE) 청장은 공기업 최적화, 투자 유치 등을 위해 91개의 공기업을 민영화할 것이라고 발언
* 16개는 정유 시설과 저장소를 포함한 석유 및 가스 부문 기업, 12개는 농업 부문, 20개는 항공 부문이며 나머지는 기타 부문 기업이라고 언급(세부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음)
2. 석유·가스 및 자원 분야 정책 및 동향
가. 나이지리아 석유면허 입찰(2025 Oil Licensing Round) 관련 컨퍼런스 개최 및 입찰을 위한 기술·재정 조건 공개(1.14)
ㅇ 나이지리아 상류규제위원회(NUPRC)는 2026년 1월 14일 50개 석유·가스 광구의 잠재 입찰자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찰 컨퍼런스를 개최
* NUPRC: 나이지리아의 상류(upstream) 석유 부문 기술 및 상업 규제를 담당하는 규제기관
- 동 컨퍼런스에는 Heineken Lokpobiri 석유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, 현지 석유 생산자, 신규 진출 기업 등이 참석
ㅇ 동 컨퍼런스를 통해 상류규제위원회는 이번 입찰 평가에 적용될 기술·재정·준수 요건을 공개하며 동 조건은 사후 규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
- Lokpobiri 석유부 장관은 투기 목적을 위한 석유 면허 취득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, 정해진 일정 내 개발 목적으로만 발급된다는 점을 강조
ㅇ 참고로 금번 석유면허 입찰은 미개발된 유전, 휴면 자산, 가스 등 50개 탐사 면허를 중심으로 추진 중(일정, 조건 등 세부 사항: br2025.nuprc.gov.ng)
* (25.12.1.~ 26.2.27) 사전 적격심사(~26.3.9.), 기술평가·입찰(~ 7.10)
나. TotalEnergies, 나이지리아 육상 석유 자산 매각 재추진(1.14)
ㅇ TotalEnergies社는 2026년 1월 14일, 나이지리아 육상 석유 자산 중 자사가 보유한 지분을 현지 기업인 Vaaris에 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
- 당초 TotalEnergies는 동일 지분을 현지기업 Chappal Energies에 매각하려 했으나, 2025년 규제 당국이 동 거래를 미승인함에 따라 금번에 신규 매수자를 재확보한 것으로 동 거래는 나이지리아 규제 당국의 승인 등 관련 조건 충족 시 완료 예정
* 나이지리아 상류규제위원회(NUPRC)는 매수자인 Chappal Energies의 자금 조달 실패와 양측의 재정적 의무 불이행이 미승인의 주된 원인이라고 발표
ㅇ 참고로 TotalEnergies는 나이지리아에서 6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1,8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, 2024년 기준 일평균 20만 배럴를 생산하고 있으며,
- TotalEnergies는 Shell 등 다른 국제석유회사등과 같이 나이지리아 육상 자산 매각을 매각하고 심해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투자 구성을 재편 중
* Shell: 2024년 12월 Shell의 육상 자산을 24억 달러에 현지 기업 중심 컨소시엄에 매각
나. 나이지리아 12월 기준 원유 생산량 감소(1.15)
ㅇ OPEC의 2026년 1월 월간 석유 시장 보고서(MOMR)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12월 기준 일평균 142만 2천 배럴을 생산(당국 직접보고 기준)하여 전월의 일평균 143만 6천 배럴보다 감소
- 동 수치는 OPEC 공식 생산 할당량인 일평균 150만 배럴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분기별 일평균 생산량 기준으로는 2분기 이후 하락 추세
* 1분기 146만 8천 배럴/일, 2분기 148만 1천 배럴/일, 3분기 144만 4천 배럴/일, 4분기 142만 배럴/일
ㅇ 주재국 언론은 동 생산량이 2025년 세입 전망 기준인 일평균 206만 배럴 대비 약 60만 배럴/일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언급하는 한편,
- 알제리, 리비아 등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들이 석유 생산량 증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지리아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하며, 나이지리아 정부의 석유 생산량 증대 의지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
ㅇ 다만, Fitch Solutions의 BMI는 중류 인프라 개선과 소규모 유전 증산을, 민간 컨설팅 회사인 Wood Mackenzie는 토착 운영자들의 공격적 시추 프로그램 등에 따라 2026년에는 석유 생산량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존재. 끝.